2021.01.25

그동안 미루고 미루던 사이트를 급하게 만들었다.

몇년전 워드프레스로 만들어 놓은 개인사이트가 폭파되었는지 사라져서 급하게 다시 제작했다.

예전에 계획했던 모습으로 우선 만들긴 했지만 아직 미룬 콘텐츠가 너무 많다. 끊었던 SNS도 다시 시작하려고 하고 새롭게 시작할 인생 2막을 위해 다시금 리부트하고 도전한다.

나중에는 이렇게 앱을 다시 만들 날이 올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먼가 뿌듯하다. 여기저기 있는 그동안의 여러 블로그들의 글들도 빨리 여기로 옮겨야 겠다.

누구에게 보여준다기보다는 내가 나를 위해 만든거다. 앞으로 내가 만드는 모든 것들 일이든 개인작품이든 여기에다가 올려야 겠다. 정말 할게 너무 많다.. 올해는 바쁘게 살자.

내가 누구인지가 여기가면 나와버리는데, 개인정보는 좀 고민해 봐야겠다.

21.01.21

포트폴리오 작업 중에 글을 정리하다보니 이제야 묶혀놓았던 계획들을 다시 한번씩 읽어보며 그때의 다짐을 확인합니다.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모르겠지만 하나하나씩 우선 시작을 하다보면 점점 동기가 확실해 지고, 목표가 생길꺼라 확신합니다.

틈틈히 시간이 날때마다 쓰고 있는 경험들을 모아 E북으로 출판하는 것을 목표로 조금씩 공간을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붉은여우가 그려진 표지를 상상하며, 미래의 나를 떠올립니다.

오랜만에 V로그형식으로 글을 쓴다.

블로그 만들고 꾸준히 할려고 했던게 또 이렇게 되어버렸다.

이제부터는 좀 자주 글을 쓰는 연습을 해야겠다. 여러가지로 많은 일들이 있었고 꼭 나중에 기록해야지 했던 순간들이 이제는 시간이 지나니 그냥 기억 넘어의 조각이 되어 버렸다.

내 마음속에 담겨있는 여기저기서 버림받았던 일들이 모이고 모여서 언젠가는 소망이 될 수 있길 간절히 바라게 된다. 나이는 들었지만 난 아직 그때 그 기억에 멈추어있는거 같다.

지금 겪고 있는 이것도 금방 해결되고 지나간일들이 되겠지만... 이제부터는 미루면 안될꺼같다. 예전에 소망했던 것들을 하나둘씩 이루는 해로 만들고, 이제는 연속되는 이 징크스에서 벗어나자...   

아무튼 5년만에 다시 구글 블로거로 돌아오니 참 새롭기도 하지만 예전부터 미뤄두었던 여기저기 흩어진 블로그나 티스토리 등등의 글을 가져오는 것을 빨리 시작해야겠다.